집에서 비눗방울 만드는 방법

집에서 비누방울 만드는 방법

 

출처 : web(http://www.sxc.hu)

 

 

어릴 적 비눗방울 만드는 것을 참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수십번을 만들었다 터뜨리고 만들었다 터뜨리며 지금 생각하면 뭐가 그렇게 재미있었는지..

일주일에도 몇번씩 어머니를 졸라 집에서 비눗방울을 만들곤 했습니다.

 

요즘에야 편리하게 동네 문구점이든, 인터넷 쇼핑이든 비눗방울을 살 수 있는데

가격도 비싸고, 아이들에게 함부로 사주기가 꺼려져

가끔 조카들이 놀러오면 집에서 비눗방울을 만들어주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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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집에서 비눗방울을 만들 때 물과 주방세제(퐁퐁)를 섞는데요,

그렇게만 해도 작은 비눗방울들은 생기지만

어쩐지 문구점에서 구할 수 있는 비눗방울 만큼 탄력이 있지는 못합니다.

 

문구점에서 파는 비눗방울 같은 탱글탱글한 비눗방울을 만들기 위해서는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글리세린" 이란 녀석이 필요합니다.

글리세린은 무색 무취의 약품으로 점액성을 띄는 액체입니다. 약국에서 쉽게 구입가능합니다.

 

(예전 한국잡월드에서 잠깐 일 할때 치약만들기 교실에서 참 많이 사용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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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비눗방울 만드는 방법

 

 

물 + 주방세제 + 글리세린

 

 

 

집에서 비눗방울 만드는법, 정말 간단하죠?

이때 주의할 점은 물은 아주 약간만 넣어주시면 충분합니다.

물을 많이 넣어주면 점성이 떨어져 비눗방울이 쉽게 터집니다.

 

비눗방울을 좀 더 튼튼하게 만드는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설탕"을 풀어넣으면 비눗방울이 훨씬 튼튼해진답니다.

원리는 무엇일까요? 표면장력에 대한 이해가 있으면 쉽습니다.

 

비눗물에서 비눗방울, 거품이 잘 일어나는 이유는

보통의 물보다 비눗물의 표면장력이 낮기 때문입니다.

이때 설탕을 녹여주면 표면장력이 더욱 낮아져

공기중에서 좀 더 단단한 비눗방울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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