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대화주제, 이것만은!
"서로 다른 당신과 나, 시작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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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설레는 생애 첫 소개팅! 어떤 상대가 나올지, 꿈에 그리던 이상형일지
어떤 말부터 꺼내야 할지, 어떻게 해야 내 매력을 어필할 지.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소개팅 자리는 늘 즐거운 설레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소개팅을 앞두고 소개팅 대화주제로 고민하는 남녀를 위해 준비한 소개팅에서 피해야 할 대화 주제!
시작하겠습니다.
소개팅에서 피해야할 대화 주제 TOP3
1. 지루해지거나 의견이 크게 엇갈릴 수 있는 주제
"당신.. 나랑 말싸움 하러 나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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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은 각자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두 사람의 만남입니다.
소개팅에서 가장 좋은 대화 주제는 신변잡기적인 이야기 입니다.
누구나 살아가면서 공통적으로 가졌을법한 생각, 생활, 환경에 대한 이야기가 좋습니다.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지루해지거나 크게 의견이 엇갈릴 수 있는 주제는 피하는게 좋습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피해야 할 소개팅 대화주제는 "종교와 정치"입니다.
종교나 정치에 관한 이야기는 자칫하면 언쟁이나 말 싸움으로 번질 수 있기때문에 자제해야합니다.
대개 남성분들은 정치 이야기를, 여성 분들은 종교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며 본인 이야기에 심취하여
상대방의 상태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내가 모태신앙이고 얼마나 신실한지. 어필할 필요가 있나요?
같은 종교를 가진 사람과의 소개팅이라 할지라도 목사님 전도사님 수준으로 종교적일 필요 없습니다.
저또한 오랫동안 교회를 다녔지만, 소개팅에서 상대방이 너무나 종교적인 태도일때,
내가 남자를 만나러 나왔는지 성령님을 영접하러 나온건지 모르겠더라구요 :(
또한,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정치적인 이야기는 논쟁으로 번지기 쉽습니다.
최근 모 걸그룹 멤버의 민주화 발언등의 기사 댓글을 살펴보면 죽어라 말다툼이 벌어지고 있죠.
상대방이 어떠한 정치적 성향을 가졌는지 모른채 시작한 정치이야기는 말싸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전, 우연히 알게된 분이 하셨던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전 일베 회원인데요, 다른 사람처럼 공격적이진 않아요. 그치만 누가봐도 우리나라 진보세력은 잘못된 점이 있죠."
그 말을 듣고 나서 그분과 계속 이야기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어느 사이트에서 활동하든, 알 바 아니지만
처음 보는 사람 앞에서 자신의 신념과 반대된다고 하여 잘못이라고 단정지어버리는 태도가 싫었습니다.
제가 "대학다닐 때 학생운동했는데요." 혹은 "전 새누리당 안찍었는데요." 하면 당장이라도 공격할 표정이었으니까요.
흠. 아무튼, 종교와 정치이야기는 시작했다하면 멈출 수 없다는 특징이 있지요...=_=..
이야기 중 '이 이야기를 계속 해야하나?' 라고 생각이 들어도 멈출수 없는 게 종교&정치 이야기죠.
지루해지기만 한다면 대화주제 변경이라는 마지막 찬스라도 있지만,
언쟁으로 번질 경우 감정이 상할 수 있습니다. 첫 만남에 감정 상할 일 만들어봐야 좋을 것 없겠죠?
2. 지나친 자기 어필 금물!
"전 명품아니면 안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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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상대방이 마음에 든다고 해서 지나친 자기 어필을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적절한 어필은 매력발산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지나친 자기 과시는 비호감, 허풍으로 비춰질 수 있죠.
입고 나온 옷은 얼마짜리고, 좋은 차를 탄다는 것과 연봉에 대한 이야기 등.
소개팅을 통해 새로운, 잘 맞는 짝을 찾고자 한다면,
자신이 가진 것에 대해 어필하기보단 자기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게 좋습니다.
제가 했던 소개팅 중 최악이었던 상대방이 이 케이스였습니다.
"대학생인데 차 가져와서 혹시 놀라셨나요? 아버지가 한 대 뽑아주셨어요..
졸업한지는 좀 됐는데 딱히 돈이 급하지 않아서 천천히 일 다니려고요."
어쩌라고.
3. 옛 연애, 옛 연인 (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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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 자리에서 예전 연애에 대한 얘기를 했을 때,
'어머~ 그런 아름다운 사랑을 하셨어요? 대단하세요~' 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소개팅 자리에서 옛 연애나 옛 연인에 관한 이야기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옛 연인에 대한 험담은 가장 주의해야 할 소개팅 대화 주제입니다.
옛 연인에 대한 험담을 하는 사람을 좋게 생각할 사람은 없습니다. 가볍게 보이고 싶지 않다면!
왜 헤어졌는지, 어떤 문제로 싸웠는지, 옛 연인이 어떻게 나를 배신했는지. 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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