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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게시판/유용한TIP들

여자에게 피가되고 살이 되는 말들 모음

여자에게 피가되고 살이 되는 말들 모음

 

 

 

 

인터넷에서 재미난 글을 발견했어요. 제목은 여자에게 피가되고 살이되는 모음

몇몇 개는 공감가는 것도 있고, 지나치게 극단적인 것도 있고 그렇네요.

읽다 보면 남자는 전부 몹쓸놈인가? 싶을 수 있지만. 세상에 좋은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당신 인생에서 지워버리고 싶은 '최악의 그놈' 을 떠올리면서 읽으면 될 것 같습니다

 

 

[여자에게 피가되고 살이 되는 모음]

 

 

안 생겨요

남자는 애 아니면 개다
효도는 셀프
개천용이랑 결혼하면 개천으로 끌려간다
개천에서 용나면 식구들이 용만 바라본다
급하다고 아무거나 먹음 체한다
잘생긴 놈은 얼굴값하고 못생긴 놈은 꼴값 한다
똥차가고 벤츠온다
괜찮은 남자는 애인이 있거나, 게이이다.
훈남 조기품절
헌신하다 헌신짝 된다
한번도 안한 사람은 있어도 한번밖에 안한 사람은 없다
스킨십에는 후진은 없다
노 콘돔 , 노 섹스
피임에 관한 한, 결코 모험하지 마라
This is GAESUJAK
전여친은 돈안드는 창녀다
(남자가 전여친 만나려는건 한번 자려는 뜻이지 다시 만나고 싶어서가 아니다)
가난이 문으로 들어오면 사랑은 창문으로 나간다.
남자는 돈 있으면 딴 짓을 하고 여자는 돈 없으면 딴 짓을 한 다.
새벽 2시 구남친 타임
술과 밤이 있는 한 남녀간에 친구는 없다
김태희랑 사귀어도 바람나는게 남자다
남자가 연락을 못하는 상황은 1.옥중 2.상중 3. 아웃오브안중
남자는 상처를 남기고 돈은 이자를 남긴다
사랑은 식는다, 그러나 조건은 변하지 않는다
무심하고 싸가지 없는 여자가 될지언정 지겨운 여자는 되지 마라
남자의 과거는, 그 남자의 미래다
연애할 땐 "소녀처럼 행동하고 남자처럼 생각하라."
남친이 뭔가요? 남한친구?
자신이 특별할 것이라는 착각 때문에 선수의 희생양이 되지 마라. 그의 뒤에는 수많은 희생양이 늘어서있다.
연인이 오래가는 방법 중 하나: 서로에게 판사가 아니라 변호사가 되는 것
남녀 관계에서 진정 어려운 일은 결혼한 다음부터 시작된다
남자를 말이 아닌 행동으로 판단하라
난 오아시스를 원했고 넌 신기루만으로 좋았던거지
빨리 사랑에 빠지는 남자는 그만큼 빨리 떠날 수 있다
한번 떠난 남자는 또 떠날 확률이 높다
물에 빠진 남자를 구하려 한다면 당신도 같이 빠질 확률이 높 다
이혼녀보다 파혼녀가 낫고, 애딸린 이혼녀보다 이혼녀가 낫고, 평생을 불행한 여자보다 애딸린 이혼녀가 낫다
눈물은 떨어져도 밥숟가락은 올라간다
내가 이 남자를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 것 만큼 큰 착각은 없다

 

 

나쁜 남자에게 호되게 당해본 경험이 있는 분들일수록 더 공감하실거라 생각되네요.

여자에게 피가되고 살이되는 말들 모음 중에서 제가 격하게 공감하는 것 몇가지를 뽑아봤어요.

 

 

 

스킨십에는 후진은 없다
노 콘돔 , 노 섹스
피임에 관한 한, 결코 모험하지 마라


 

온라인 상에서건, 친구들이건 간에 가장 멍청한 연애상담이라고 생각하는 것중 하나가

"어쩌다보니 피임없이 관계를 했는데.." 로 시작되는 것 입니다

그 다음 흐름으로는 보통  "임신일까?" "임신확률은 얼마나 되나요?" 가 있죠.

제가 아는한 세상에 연인과의 잠자리에서 "어쩌다보니" 라는건 없어요

어쩌다보니 그런 분위기가 형성될 순 있겠지만, "어쩔수없이" 피임없는 관계를 했단건 말이 안돼요.

 

 

 

분위기 상으론 야릇하고?

피임 안하면 나중에 걱정될 건 알고있는데?

지금 남자친구를 거절하면 그의 자존심을 심하게 구길것같고?

 

등의 핑계를 대죠. 본인도 그게 핑계라는 거 알거에요.

저런 질문에 제가 하는 답변은 정해져있어요.

 

"알면서 왜했어? 그렇게 걱정되면 병원가서 약받아먹어."

 

냉정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한심하단 생각이 들어요.

제가 남자가 아니니 남자의 기분은 모르겠지만,

무책임한 관계에서 더 피해를 많이 보는건 무조건 여자쪽이에요.

제발~ 피임하세요. 어려운 것 아니잖아요.

 

콘돔 때문에 느낌이 안난다, 질외사정하면 안전하다며 당신을 설득하려는 남자는

그자리에서 발로 차버리고 두번다시 만나지 않아도 전/혀/ 아깝지 않아요.

당신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 남자에게 당신의 소중한 것을 양보할 필요 없어요.

 

혼전순결이니 차근차근 오래 만난후에 해야한다느니 그런 이야길 하는게 아니라

얼마를 만났건 간에 당신이 관계를 받아들일 준비가 안된상태에서

남자가 원한다고 하여 불안한 마음으로 관계를 가지는건 멍청한 짓이고

자기존중을 하지 못하는 모습이에요

 

스스로를 싸구려로 만들지 마세요.

 

또, 관계에 대해 덧붙이자면, 하고 나서 불안해 할거면 애초에 하질 마세요

분위기 떄문에 어쩔 수 없다고? 그럼 그런 분위기조차 만들지 마세요

 

사랑하는 여자와 육체적으로도 가까워지고 싶은건 남자로선 당연한 걸지도 몰라요.

분위기든, 언행이든 여자쪽에서 동기부여를 해놓고

관계를 원하는 남자를 이상한 사람, 욕정 덩어리로 몰아부치는 여자도 이해 안가요.

허락할 생각이 없다면 애초에 그런 기회조차 주지 마세요

 

그리고. 이미 관계를 가졌다면, 남자책임으로 돌리지마세요

관계 후 유난히 의존적으로 변하는 여자들이 있어요. 그러지 마세요.

성인이고 당신도 동의하여 관계를 맺게 된거라면- 적어도 당신에게 절반의 책임이 있어요.

 

 

 

남자를 말이 아닌 행동으로 판단하라
한번 떠난 남자는 또 떠날 확률이 높다

내가 이 남자를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 것 만큼 큰 착각은 없다

 

 

말만 많은 남자는 애초에 정리하는게 나아요. 입만 열면 허세에 거짓말에..

초반에야 당신의 환심을 사기 위해 이런 저런 말로 자신을 꾸며대겠지만,

시간이 흐르며 말 뿐이 남지 않은 남자는 정말... 실망스럽죠

 

자기가 뱉은 말에 대해 행동으로 그것을 지키는 남자인지 보세요.

이런 저런 유치한 장난으로 남자를 테스트 해보란 말이 아니에요.

당신의 마음을 그에게 활짝 열기 전, 반드시 유심히 살펴보세요. 그의 언행을.

 

또한, 당신에게 한번이라도 큰 상처를 준 남자는 돌아보지마세요.

그의 인생이 송두리째 변화될만한 일이 생긴다면 근본부터 뜯어고쳐질 수도 있겠죠

그러나 그 계기를 당신이 제공해줄 수 있을거라 확신하지마세요.

 

왜 많은 여자들은 남자가 바람둥이 기질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팩트이든, 감이든.)

그에게 마음을 주고 상처를 받을까요? 저 착각때문이에요.

자신이 그 남자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는 순진무구한 착각.

 

세상엔 당신이 엄청난 노력을 들여 바꾸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당신과 잘 맞는 사람이 분명히 존재한답니다.

서로 다른 인생을 살아온 두사람이 처음부터 완벽하게 맞는 건 어려운 일이지만

조금 다른 사람을 만나 서로 맞춰가는 과정이 연애인거지,

"틀린" 사람을 만나 옳게 바꿔주려고 노력할 필요?  없습니다

 

 

 

 

눈물은 떨어져도 밥숟가락은 올라간다

 

마지막,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남자로 인해 힘든 상황이라면?

힘내세요. 슬픈건 당신의 긴 인생 중 잠깐입니다.